전국 게이트볼·배구대회 잇따라 … 지역경기 활성화 등 기대

청양군에서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려 스포츠 마케팅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1~23일 제21회 연합회장기 전국게이트볼대회, 25~26일 제16회 국회의장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돼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청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1회 연합회장기 전국게이트볼대회는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126개 팀 1천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6회 국회의장기 전국남녀배구대회는 청양군민체육관 등 10개 체육관에서 100팀 1천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 숙박 및 외식업소에 대한 행정지도 점검, 경기장 안내판 설치, 환영 플래카드 게시 등 선수단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청양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 청정청양 인지도 상승효과, 농특산물ㆍ관광자원 홍보라는 1석3조의 성과를 거두며 상반기 집계 70억원의 직간접 효과를 내고 있다. 김준기 /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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