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국감결과 브리핑

이춘희(사진) 세종시장이 국정감사 결과 및 안전도시위원회 출범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6일 첫 국정감사를 통해 여야 의원 모두 세종시가 새로운 행정 중심 복합도시로서 당초 건설 취지대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위원들은 세종시 조기정착을 위해 정주여건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에 세종시와 의견을 같이 했다"며 "안전, 환경, 문화, 의료, 교육(보육) 등 분야별로 철저하게 여건이 개선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출범한 안전도시위원회와 관련 "과거의 위원회 운영사례와 달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위원회 운영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위해 매 월 정기회의를 추진하되 의제도 관 주도형식이 아닌 시민이 직접 의제를 발굴 주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업무추진비에 대해 관행상 분기별로 공개하던 업무추진비를 앞으로는 매 달 공개할 것"이라며 "금액이 많다는 지적이 있는데 취임 초기라서 지출이 많은 측면이 있었다"고 이해를 구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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