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주변 도보길'대청호 오백리길'로 일원화

대전시는 대청호 주변에 조성된 도보길을 대청호 오백리길로 일원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코스와 안내판 등의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구간 약 69㎞로, 현장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간 조정, 안내판 및 이정표 교체 작업과 시설물 보수 등을 착수해 내달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대청호 오백리길이 새로 조성되면서 그 동안 기관별로 조성한 대청호반길, 대청호 누리길 등과 코스가 중복되거나 일부 구간에 이정표가 섞여 있어 겪어 온 방문객들의 불편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종순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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