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임은석 기자] (사)충북경제사회연구원(이하 연구원)이 21일 개원한다.

연구원은 지난 2004년 '사단법인 충북지역혁신연구회'로 창립해 지역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한 조사연구와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다, 2010년 '사단법인 충북경제사회연구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목적 및 사업을 경제·사회 분야로 확대했다.

특히 2014년 그동안 조수종 이사장(전 충북대 경제학과 교수)이 원장직을 겸해 오던 것을 분리해 이두영 신임원장(전 충북경실련 사무처장)을 선출한 후 시민참여형 순수 민간연구소로서의 성격을 강화하는 한편, 약 50평의 독자적인 사무실을 마련해 개원하게 됐다.

연구원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순수한 민간연구소로서 시민이 주축 되어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참여와 아이디어, 재능기부와 재정후원으로 통해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구위원으로는 이만형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최영출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이동수 충북대 경제학과 교수, 김영환 청주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권태호 세명대 건축공학과 교수 등 충북지역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며 타 지역의 대학교수와 전문가들도 동참하고 있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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