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NH농협은행이 청주시금고로 지정됐다.

청주시는 20일 청주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내년도 차기금고를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청주시는 제안서 모집 재공고를 통해 제안서를 모집했으나, 1개 금융기관만 경쟁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참여한 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자치단체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리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자치단체와 협력사업 추진능력 등 5개 항목에 대해 적격성 여부를 평가후 결정한 것이다.

이로써 NH농협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청주시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류제원 bluezzo@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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