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문예의 전당에서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라는 시노래 콘서트를 공연한다.

시노래 콘서트에서는 가수 안치환의 따뜻하면서도 열정적인 무대와 안치환이 부르는 정호승 시에 붙인 노래들, 시인 정호승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시낭송과 살아가는 이야기 등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가수 안치환은 희트곡인 '내가 만일', '처음처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비롯한 다양한 곡과 '풍경달다', '고래를 위하여',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등 정호승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선보인다.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시노래 콘서트는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고 위로하는 무대, 삶과 사랑이 노래가 되고 노래가 위안이 되는 무대, 그리고 열심히 살아온 우리들을 위한 가슴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노래와 시가 어우러진 복합 공연은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공연으로 색다른 감동을 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장영선 /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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