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WTA(세계과학도시연합) 대학총장회의가 채영복 과학기술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번 대학총장회의에는 WTA 회원도시인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학, 캐나다 캘거리대학,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대학 등 14개국 30개 대학의 총장ㆍ대표 40여명이 참가했다.
 첫날 회의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 대학의 특성화, 산학협동 전략, 대학의 창업보육사업 방향, WTA사업과 회원도시 대학간의 구체적 협력방안 등 5가지 의제를 채택했다.
 이밖에 벤처육성에서 대학의 역할, WTA사업과 회원도시 대학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대학총장 포럼 결성 및 주기적 모임, 주요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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