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축구·풋살 등 개최

완연한 가을을 맞아 도내에서 생활체육 축구대회와 풋살대회,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영동군 군민운동장 외 보조구장에서는 도내 축구동호인 1천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열리며, 제천시 축구센터 2구장에서는 도내 풋살동호인 1천여 명이 모여 제2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풋살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내달 1~2일에 영동군에서 열리는 축구대회는 충청북도축구연합회(회장 김관섭)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연합회와 영동군축구연합회(회장 이한상)가 주관을 한다.

11개 시·군·구에서 44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청년부(30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노년부(60대) 등 4개부로 진행되며 경기방법은 전 경기 토너먼트로 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씩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최종승자를 결정한다.

같은 기간,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풋살대회는 충청북도풋살연합회(회장 강창기)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풋살연합회와 제천시풋살연합회(회장 김영중)가 주관을 하며 60개팀 1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풋살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2회째 개최되며 경기종별은 13세부, 16세부, 19세부, 20대부, 30대부, 40대부, 여성부 등 총 7개부로 나뉘고 지역 구분 없이 참가 할 수 있다. 경기방법은 예선 조별리그를 통해 각 조의 1, 2위가 본선토너먼트에 진출하며 경기시간은 리그전은 전·후반 없이 15분으로 결선토너먼트는 전·후반 각 10분씩으로 진행된다.

내달 1일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에 도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하여 우승기를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룬다. /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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