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랑 나눔 아름다운 동행' 호스피스완화 의료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호스피스병동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천연아로마비누, 탈취제 등의 물품 판매와 중고장터로 이뤄졌다. 수익금은 전액 호스피스병동 환자를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청주의료원은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7병동 9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전담의 2명 등 총 7명의 전문인력이 맡고 있다.

손병관 원장은 "전문인력 배치, 특화된 서비스제공 등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하시는 환자와 가족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미정 mjkim@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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