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ㆍ배구 등 구기종목과 생활체조를 할 수 있는 인동 다목적 생활체육관이 준공됨에 따라 체육인프라 부족으로 겪었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대전시 동구는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6억2천여만원을 들여 건립한 「인동생활체육관」을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체육관은 연면적 1천5백17㎡ 규모로 농구코트 1면, 배구코트 1면, 배드민턴 코트 6면과 부대시설로 2백석 규모의 관람석외에 샤워실ㆍ휴게실이 있으며 50여대의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체육관지붕을 환경 친화적 건축재료인 반투명 채광창을 설치해 미려한 외관과 함께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에너지 절약 그린빌딩으로 건축됐다.
 구는 체육관 개관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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