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박물관이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대전역사 10만년전」과 「교사 50년전」을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지역의 구석기 유적부터 근세까지의 대표적인 유적 30여곳에서 출토된 유물 7백여점을 전시해 대전의 선사부터 근세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전의 역사가 이제까지의 인식과는 달리 10만년 전까지 소급된다는 사실을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는다.
 또한 대전의 발전과 궤적을 같이 해 온 충남대의 지난 반세기 동안의 변화상을 70여점의 귀중한 유물과 사진을 통해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교사 50년전」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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