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강복환)은 운영체제 개편으로 학교의 특성화 및 학과를 개편하는 등 실업계고교 육성을 위해 44억원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학교 운영체제의 다양화를 위해서는 공주공고 등 5개교의 특성화에 11억원을 지원하며 연무대기계공고의 첨단학과 개편에 2천3백만원을 지원한다.
 또 상업 및 농ㆍ수산계고교 학과개편 9개교에 10억원, 통합형고교인 병천고에 5천만원 등 모두 21억7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결성공고 등 25개 고교의 실험실습기자재 확충에 7억5천만원, 천안공고 등 3개교의 공동실습소 기자재 확충에 7억1천만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천안공고의 교육과정 자율실험학교 운영에 4천2백만원, 46개교 장학금 지원에 7억2천만원 등 22억4천만원을 투자한다.
 도교육청은 예산의 집중지원으로 실업교육 현장의 활성화와 산업기술인 양성을 통한 충남 실업교육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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