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톡톡톡]가채점 분석 통해 수능 활용지표 파악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지만 입시는 시작이다. 이번 수능은 대체로 쉬웠다는 평가에 따라 수험생들은 향후 입시전망과 전략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잘 따져봐야 한다.

이번 수능에서 수학, 영어영역이 비교적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되면서 실수로 한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바뀌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가채점은 정확하게 하고 자신이 지원해야 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 편집자

◆ 충청권 군별 모집

정시 가군 =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밭대.

정시 나군 = 공주대 충남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건양대, 고려대(세종), 꽃동네대, 남서울대, 단국대(천안),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백석대, 상명대(천안), 서원대, 선문대, 우석대, 중부대, 청주대, 한남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정시 다군=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극동대, 금강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천안), 대전대, 대전신학대, 목원대, 배재대, 서원대, 선문대, 영동대, 우석대, 중부대, 중원대, 청주대, 홍익대(세종).

◆ 정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정시모집(일반학생/ 인문사회계열)전영요소별 반영비율은 중부대대 50% 이상 반영하고 우석대 40% 이상, 30% 이상은 대전가톨릭대, 백석대, 선문대 등이다.

또 30% 미만은 건국대(글로컬), 금강대, 대전대, 목원대, 상명대(천안), 서원대, 우송대, 을지대, 청주대, 공주교대, 청주교대다.

이와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비율은 100%는 충남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건양대, 고려대(세종), 극동대, 꽃동네대, 남서울대, 단국대(천안), 대전대, 배재대, 순천향대, 중부대, 홍익대(세종) 등이며 80% 이상 반영은 충북대, 한국교원대, 건국대(글로컬), 목원대, 상명대(천안), 서원대, 선문대, 우송대, 을지대, 청운대, 청주대 등이다.

공주대와 나사렛대, 대전시학대, 백석대, 영동대, 우석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등은 60% 이상 반영한다.

이와함께 면접구술고사(일반학생/ 인문사회계열)반영은 20% 이상은 극동대 나사렛대, 남부대, 대전신학대, 배재대, 백석대, 서원대, 선문대 등이며 한국교원대는 10% 이상 반영한다.

건양대는 5% 이상, 대전 가톨릭대와 공주교대, 청주교대는 5% 미만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일반학생 자연계열)은 중부대 50% 이상, 우석대 40% 이상, 백석대 30% 이상, 공주대 충북대 건국대(글로컬), 대전대, 목원대, 서원대, 상명대(천안), 서원대, 선문대, 세명대, 우송대, 을지대, 청운대, 청주대 등은 30% 미만 반영비율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비율(일반학생 자연계열)은 공주대, 충남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건양대, 고려대(세종), 극동대, 꽃동네대, 남서울대, 단국대(천안), 대전대, 배재대, 순천향대, 중부대, 중원대, 한남대, 홍익대(세종)는 100% 반영한다.

또 80% 이상은 충북대, 건국대(글로컬), 목원대, 상명대(천안), 서원대, 선문대, 우송대, 을지대, 청운대, 청주대 등이며 60% 이상은 나사렛대, 백석대 우석대, 50% 이상은 남부대.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은(일반학생 자연계열)은 극동대 나사렛대, 남부대, 서원대, 영동대가 20% 이상 반영한다.

◆ 가채점은 정확하게

수능이 끝났다고 입시가 끝난 것이 아니라 합격통지서를 받을 때까지 입시가 끝나지 않았음을 명심하고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남은 기간 동안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 이후 수시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도 남아있기 때문에 가채점 성적 분석으로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남은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고려한 정시 합격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영역별 분석을 통해 전국 수험생 사이에서 영역별로 자신의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에 지원한 경우 이를 만족시키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영역조합별 유·불리 분석을 통해 조합별 전국 위치를 확인하고 나에게 유리한 총점 조합과 수능 활용지표를 파악한다.

◆ 남아 있는 수시에 최선 다해야

정시 지원까지는 시간 여유가 있어 남아 있는 수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지 잘 따져 봐야 한다.

입시기관에서 발표한 등급컷을 참고만 할 뿐 예상치이기 때문에 실제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등급 컷에서 1~2점이 부족할 경우, 쉽게 포기하지 말고 수시 논술이나 면접에 적극적으로 응시할 필요가 있다.

◆ 수능 쉬우면 정시 어려워

올해 수능은 국어 B형이 예상보다 어려워 지난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았다. 그러나 수학과 영어는 쉽게 출제돼 전반적으로는 쉽게 출제됐다.

이처럼 수능이 쉽게 출제됨에 따라 비슷한 점수대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 있을 뿐 아니라 동점자도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정시 지원 시점에서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

◆ 하향 안전 지원 강세 예상

수능이 쉬우면 통상적으로 하향 안전 지원의 추세가 강하다. 비슷한 점수대에 많은 학생들이 밀집해 있을 경우, 합격을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올해도 하향 안전 지원의 추세가 강하다고 할 경우 안전 지원을 해서 오히려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상위권 학과를 피해서 중위권 학과에 많은 학생이 지원할 경우, 경쟁률과 합격선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가, 나, 다군에서 1-2군에서는 확실한 안전 지원을 하고 나머지 1-2군에서는 소신 지원을 병행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표준점수 기준 합격선은 하락 백분위 기준 합격선은 상승

올해 주요대 합격선은 표준점수 기준으로는 작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하락하기 때문이다.

반면 백분위 기준 합격선은 지난 해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영어 A·B형 폐지로 영어의 백분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해에는 영어 B형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려 있어 B형에서 백분위를 받기가 어려웠으나 올해는 A·B형이 통합됨에 따라 백분위에서 플러스 요인이 생겼다. / 박재광



수험생 유의사항

▶ 수시모집 등록

수시모집에 복수로 합격한 자는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에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복수지원 허용 범위

수시모집은 전형기간이 같아도 대학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정시모집은 모집기간 군이 다른 대학간 또는 동일 대학내 모집기간 군이 다른 모집단위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복수지원 금지

수시모집의 최종합격자(최초합격자 및 충원합격자 포함)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다음 모집(정시, 추가)에 지원이 금지되며 정시모집은 모집기간 군이 같은 대학간 또는 동일 대학내 모집기간 군이 같은 모집단위간(일반전형과 특별전형간 포함) 복수지원이 금지된다. 산업대, 전문대는 모집기간군 제한 없다.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한 자(최초 등록 및 미등록 충원과정 등록 포함)는 추가모집에 지원이 금지된다. 단,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자는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하다.

▶이중등록 금지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 이중 등록을 할 수 없으며 수시모집 합격자는 합격한 대학 중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복수지원 및 이중 등록 위반자에 대한 조치

대학(산업대학 및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과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전문대학 포함), 각종학교 간에는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원칙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학별 입학전형이 종료된 후, 복수지원 위반사실이 전산자료 검색을 통해 확인될 경우 입학을 무효로 한다.

정시모집 대학입학 전형 일정
구분 내용
원서접수 12월 19일~24일 (4일이상)
전형기간 가군 1월 2일~1월 11일(10일)
나군 1월 12일~1월 20일(9일)
다군 1월 21일~1월 29일(9일)
합격자 발표 2015년 1월 29일까지
미등록충원 합격등록 마감 = 2월11일
등록기간 정시등록기간 2015년 1월 30일~2월 3일
미등록 충원 등록 2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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