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9대 1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종시 공립중등학교에 근무를 희망하는 교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1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특수 포함)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02명 모집에 1천811명이 지원해 평균 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 결과를 분야별로(장애 포함)살펴보면, 사서교과가 1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1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교과가 9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4.1대1로 최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로는 국어과목이 40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어가 275명, 수학이 274명, 체육이 126명, 특수가 110명 순으로 많았다.

 과목별 경쟁률을 보면 물리는 5명 모집에 45명이 지원해 9.0대1, 화학은 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7.38대1, 생물은 4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13.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일반사회 역사, 지리과목은 평균 11.0대1이상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보건과목 8.0대1, 전문상담 5.50대1, 영양 6.50대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립 중등학교(특수 포함)교사 임용시험에서는 308명 모집에 2천971명 지원으로 평균 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임용시험의 제1차 필기시험은 12월 6일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 장소는 오는 2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공고된다.

 내년 1월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015년 2월 4일 발표된다.

 한편 수험생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교육청 중등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반드시 컬러프린터로 출력해 시험 당일 신분증과 함께 지참하여야 한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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