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임은석 기자]찬바람이 부는 늦가을을 맞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도내와 전국각지에서 열려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제16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오는 23~30일에 도내 야구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청주야구장 등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생활체육 야구 동호인의 한마당 잔치로 클럽과 직장대항으로 진행되며 경기방법은 전 경기 토너먼트로 경기회수는 7회로 하며 경기시간은 2시간으로 하되 1시간 50분이 경과하면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못한다.

 또한 22~23일에는 제15회 충청북도생활체육 동호인볼링대회가 청주시 럭키볼링장에서 도내 볼링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는 2인조 단체전으로 6게임(1인 3게임) 합계 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한편 같은기간 경북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2014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 클럽리그 결선대회'에 우리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66명이 참가하고, 23~24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리는 '2014 국민생활체육 3쿠션 클럽리그 결선대회'에 도내 당구 동호인 20명이 참가하여 우리고장의 명예를 걸고 한판승부를 겨루며 친목과 우의를 다진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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