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 사회복지학부(학부장 장우심)는 21일 영동대학교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제7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가졌다.

선서식은 영동대학교 채훈관 총장, 영동군 사회복지사 박병진 협회장, 영동교육지원청 김진영 교육장, 영동지역아동센터 양성모 연합회장,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장상섭 관장, 영동군 수화통역센터 정우진 센터장, 사회복지학부 졸업생 7명 등 내외빈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사회복지학부 4학년 홍석주 군 외 34명이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준수함으로써,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한다' 며 엄숙히 선서했다.

영동대 사회복지학부는 올해로 개설 10년으로 더욱 뜻깊은 선서식이 되었다.

선서식에서는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40kg) 한 포대씩 각각 영동군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충북 농아인협회 영동군지부 수화통역센터에 전달하고 사회복지사가 가져야할 봉사정신을 미리 실천하는 사랑의 나눔 쌀 전달식이 있었다.

사회복지학부 학부장 장우심 교수는 "졸업 이후에 일하게 될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항상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편에서서 저들의 인권과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여군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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