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고품질 우량씨감자 확대 생산을 위한 우량 씨감자 생산온실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정부 보급종 생산 중단에 따라 관내 감자재배 농가의 원활한 종자 확보 및 고품질의 감자 생산을 위해 1994년 설치된 씨감자 생산온실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건전한 무병묘 생산을 위해 조직배양 순화실을 신설해 조직배양감자의 대외 적응력 및 생존율을 기존 70%에서 90%까지 향상시켰다.
이 곳에서 생산된 우량씨감자가 본격 보급되면 씨감자 보급률이 기존 30%에서 50%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우선 망실온실 하우스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보급한 뒤 증식 과정을 거쳐 내년 가을 일반 재배농가에 씨감자로 보급할 계획이다.장영선/보령
장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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