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JYJ' 김재중(28)이 데뷔 후 처음으로 KBS 드라마에 출연한다.

2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에 출연한다.

비상한 두뇌를 가진 국정원 대북정보분석관 '선우'를 연기한다. 빠른 판단과 냉철함을 뽐내는 캐릭터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다.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첩보 스릴러물이다. 탤런트 배종옥·유오성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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