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청양군 탁구연합회(회장 권현경)는 총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남자 B그룹 단체전 1위(신경구, 윤교선, 전흥진, 송훈섭), 여자 C그룹 단체전 3위(이미연, 유영분, 임정옥, 박옥선), 개인전 1위(전흥진), 개인전 2위(윤교선, 박민호)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관내 생활체육 종목에서 최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탁구연합회는 문화체육센터 탁구장에서 일요리그전을 치르고 계속된 연습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수 있었다.

개회식에서는 청양탁구 발전에 공로가 많은 탁구인에게 표창패와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이돈희(충청남도지사상), 신경구(충남생활체육회장상), 김지환, 최동임(충남탁구연합회장상) 회원이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현경 회장은 "탁구가 남녀노소,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생활 체육 종목으로 매우 적합한 운동이어서 우리지역에서 더 많은 탁구 동호인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운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준기 /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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