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이 제2회 충청남도 교통문화대상 종합 준우승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남도 교통연수원이 선정하는 교통문화대상은 올해 2회째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분야 헌신한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된다.

청양군은 이번 심사에서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 확산과 행복충남건설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 9월 19일 교통품격높이기 캠페인 행사를 열고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선진교통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충청남도교통연수원과 공동으로 교통품격 높이기 결의대회 및 합동교통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저해하고 시민 교통문화 의식에 위해가 되는 교통 관련 법규위반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으로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

국종덕 지역경제과장은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질서 지키기 계도에 만전을 기하고 행복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통문화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준기/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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