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화성면 최재영 면장을 비롯한 공직자 15명은 28일 '사랑의 연탄 배달부'로 변신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면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두 가정을 선정해 이날 연탄 900여 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을 받은 유씨는 "추운 겨울을 지낼 생각에 걱정이 앞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화성면은 2008년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공직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도배와 연탄배달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김준기/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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