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상명대학교(구기헌 총장)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이 창업을 위한 Free Company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주최 '2014 KAUGGE' 에 참가했다.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치동 소재 'SETEC'에서 열린 한국경제 신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및 이하 6개 기관이 후원하는 '2014 KAUGGE'에 상명대학교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단장 강성해)이 육성한 창업브랜드 'PETIT FABI' 와 'FAB FAB'가 참여했다.

'2014 KAUGGE'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무대를 열망하는 미술 대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창조적인 기술을 선보이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 스타 예술인을 배출하고자 전국 미술 및 디자인 관련 전공자들과 미술 관련 기업, 교육 기관 등이 참여하여 기업과 학생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는 창업동아리 'PETIT FABI' 와 'FAB FAB'가 2014 KAUGGE에 참가하는데 텍스타일학과 학생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학생 창업 브랜드다.

염색을 통한 섬유고유의 부드러움 위에 펠트나 다양한 테크닉으로 감성을 담는 작업이 입혀지면서 가방, 넥타이, 스카프 등 패션 악세사리로 화려하게 거듭난다. 학생들 작품이지만 완성도 높은 제품을 자랑한다.

이 두 창업동아리 이전에도 이미 감성 트렌드를 디자인교육에 접목시켜 온 상명디자인대학원에서 배출한 졸업생들로 구성된 브랜드 파비스트 (FABER + ARTIST)가 이미 글로벌 브랜드로 뿌리내리고 있으며 현재 학부생들의 창업동아리로 그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상명대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은 학생들의 취·창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 및 워크샵 등 창업교육에 힘쓰는 한편, 상품성이 우수한 제품을 제작하고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2014 KAUGGE와 같은 행사에 참가하도록 재정적 지원을 하였으며, 상명대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도 학생들의 창업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상명대 관계자는 "2014 KAUGGE를 통해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이를 돕는 대학의 노력이 잘 펼쳐 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PETIT FABI' 와 'FAB FAB'는 그야말로 학생들의 꿈과 땀을 담은 대학의 대표 브랜드로써 앞으로의 활동이 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송문용/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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