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희망택시' 새모델 선보여

충남 서천군은 28일 2014년도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역사회 복지대상'은 지역주민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복지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중심의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 및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서천군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체계를 구축해 복지접근성 개선 및 통합 복지 단지를 조성해 농촌 지역사회의 새로운 복지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서천군에서 추진한 '100원 희망택시'는 농촌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인 복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초고령사회 및 농촌교통체계에 새로운 창조적 모델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추진한 '봄의 마을' 통합복지단지는 기존의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 계층별, 수요자별 욕구에 맞춘 복지프로그램을 한 장소에서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천군은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로 거듭 태어나고자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발굴, 각종 복지수요에 대한 적절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선진화된 복지시책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 추진해 군민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장영선 /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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