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선후보의 주름살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후보는 『주름살이 많아 이를 없애는 약을 투여했다』고 실토했다. 의학 전문가에 따르면 주름살은 탄력섬유가 감소하거나 피부속 지방과 수분이 줄면서 생겨난다. 주름살은 왜 생길까. 선천적인 이유도 있고, 과로와 스트레스도 주요 원인이 된다. 마음 고생을 하면 얼굴이 푸석해 지고 주름이 느는 것은 이 때문이다. 날씨와는 관계가 없을까.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말한다. 강열한 햇빛, 큰 일교차, 찬바람 등은 주름살 생성의 주요 원인이 된다. 저개발국과 주민과 촌로들 사이에 주름살이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주름살은 관상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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