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3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4년도 복지행정상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확대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행복한 복지공동체 '사랑나누리 사업'을 주제로 당선된 서천군은 증가하는 공공복지 예산 대비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낮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구성·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은 2005년부터 12개 읍·면에 사랑나누리 후원회를 구성해, 읍면별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개발·제공해 복지 접근성 개선 및 사각지대 해소 등 새로운 복지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대상으로 선정됐다. 장영선 /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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