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가 82억1천만원을 들여 신탄진동에 연면적 1천5백여평 규모로 건립한 「신탄진도서관」이 착공 11개월만에 준공돼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
　도서관은 열람석 1천2백석， 장서 30만권， 비도서자료 1만권을 보유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학도서관과의 원문정보 검색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엄마와 함께하는 영유아 공간， 노인전용 공간， 장애인만을 위한 공간， 평생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있는 다양한 기능이 완비됐다．
　이밖에 각종 공연을 위한 최첨단 무대와 2백80석 규모의 공연장， 문화사랑방， 독서동아리방， 취미교실， 문화강좌실 등 장르별ㆍ동호인별 문화활동 참여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도서 및 자료 비치， 인력배치를 완료한 후 1개월 후에 개관될 신탄진도서관은 신탄진 지역뿐만 아니라 대전북부지역의 문화수준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