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진은 기자】당진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당진시 협의회(이하 당진시 안문협)와 함께 시민안전달력 1,000부를 제작해 40여개의 참여기관과 읍면동사무소 등 관공서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당진시와 당진시 안문협이 제작한 시민안전달력은 그동안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안전사고가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만연돼 있는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일상생활에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시민안전달력에는 연중 시기, 계절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수칙과 이미지가 삽입돼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달력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달력에 수록된 안전수칙을 잘 숙지해 내년에는 인재로 인한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한다"면서 "현재 국민안전처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안전신고 포털사이트인 안전신문고를 지난 12일부터 운영에 돌입 한 만큼 잘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와 당진시 안문협은 2015년에도 공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