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 … 백호준·최진선 등 참석

2017년 충주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와 복싱 발전을 기원하는 충주 복싱인의 밤이 지난 19일 충주시 봉방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시복싱협회 이세현 회장, 장석재 부회장, 최지원 여성부회장, 김성일 충주시청 복싱감독과 전 국가대표인 장관식 조석환복싱클럽 팀장, 제95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충주시청 백호준과 201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최진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장석재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이세현 회장의 환영사, 우수선수 장학증서 수여식, 건배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세현 충주시복싱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펼쳐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백호준 선수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해 태극마크를 단 최진선 선수는 물론 모든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등 한 해동안 충주시 복싱인들의 활약시 전국에 널리 알려졌다"며 "2015년에도 꾸준한 활약으로 충주시가 복싱의 메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2017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모든 선수들이 더욱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다른 부분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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