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기자]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2일 서천시장협동조합(대표 박진시), 고메골생산자협동조합(대표 계희영), 서천예인협동조합(대표 전영선), 미래를여는사람들(대표 유홍석) 4개 기업을 2014년 '시천주민기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지정서와 함께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서천주민기업으로 선정된 서천시장협동조합은 서천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이용한 천연조미료 '서천엔&'을 제조?판매할 계획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고, 고메골생산자협동조합은 특색있는 수제도시락, 간식판매 및 요리체험사업 제안으로, 서천예인협동조합은 수제모시차와 꽃차의 혼합상품 개발 및 소믈리에 교육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미래를여는사람들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폐 파레트 리사이클을 통한 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군은 서천주민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이나 조직구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창업지원금을 500~1500만원 지원한다.

장영선/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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