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시안 발표 및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중부매일 박상연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내년도 추진할 교육정책 주요업무계획 시안을 마련하고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일반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학생·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는 물론 일반 시민 대상 '2015 주요업무계획 시안'을 발표하고 의견 수렴회를 추진했다.

의견 수렴회은 읍·면지역과 예정 지역 두 개 지역으로 구분돼 해당 지역의 한 학교씩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22일 세종고, 23일 도담고에서 각각 실시된 이번 의견 수렴회에서는 학교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시교육청의 교육비전과 지표, 내년도에 중점 추진될 주요 교육정책들이 시민들에게 안내됐다.

또 시교육청은 양일간의 의견 수렴회에 여건상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6일간 온라인을 통한 의견 수렴을 병행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행·재정적 여건을 고려해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연/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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