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광 기자] 증평공업고등학교 RCY(청소년적십자단)은 지난 28일까지 베트남 꽝닌성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증평공고에 따르면 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2014'희망의 함성~세계로 퍼져라'희망풍차 청소년멘토링 해외봉사활동에 박지민, 반승현, 문수영 등 3명의 단원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 풍물놀이와 태권도를 베트남에 알리고 우정의 선물상자 전달, 초등학교 2곳의 담장 쌓기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증평공업고등학교 RCY는 2013년 5명의 단원으로 창단해 현재 38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적십자이념에 입각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사회 정화활동, 연탄나눔 봉사활동, 봉사활동을위한 소양교육(노인 건강체조 및 맛사지법) 등 적극적으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어득용 증평공고 교장은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에게 "매슬로우의 욕구의 5단계 중 마지막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해 삶의 지표가 달라질 것으로 본다"며"이러한 활동은 바람직한 청소년상으로 청소년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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