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전국 70개 마을을 2차 정보화시범마을로 선정한 가운데 충남이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10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차 정보화시범마을은 각 시ㆍ도에서 추천한 마을을 대상으로「정보화시범마을 선정위원회」을 구성해 마을별 설명회와 현지실사를 거쳐 행정자치부가 최종 확정했다.
 충남지역에서 선정된 정보화시범마을은 ▶연기 황골배마을 ▶홍성 환경농업마을 ▶논산 전통맛깔장터 ▶금산 추부깻잎마을 ▶부여 석성버섯마을 ▶청양 구기자ㆍ고추마을 ▶예산 창소농우마을 ▶공주 밤톨이마을 ▶당진 신평정보마을 ▶아산 둔포배마을 등 10개 마을이다.
 「정보화시범마을」은 농어촌의 정보격차 해소와 소득창출을 목적으로 마을별 정보센터 조성, 가구별 PC 보급, 전자상거래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마을당 약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한편 지난해 전국 19개 시범마을을 선정한 1차 시범사업은 지난달까지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2차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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