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대전의 모습을 바꿔 나가겠습니다．』
　염홍철(한나라당) 대전시장당선자는 『오늘 저의 승리는 위대한 대전시민의 승리이며 충청인의 승리입이다． 그리고 대전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승리』라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염 당선자는 『시민의 성원에 담긴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만큼 눈과 귀를 활짝열어 시민의 소리를 가슴으로 듣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 위에 군림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곁으로 다가가는 민본행정을 펼칠 것이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친구 같은 시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시정운영에 대해서는 『구도심 공동화， 지하철 건설， 도심교통， 대덕테크노밸리 조성문제 등 대전의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염 당선자는 또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게됐다』며 『대전이 국가발전의 중심에 서 있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보다 나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일과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두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