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신윤표)는 단편적 학내소식 위주로 발행하던 대학소식지를 개편,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정보제공과 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I Love 한남」 잡지를 창간했다.
 이는 종전에 대학들이 학내소식을 학교와 관계있는 특정인을 대상으로 홍보해오던 기존의 틀을 벗어나 불특정 독자에게 흥미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창간됐다.
 이번 창간호의 기획테마는 교육계에서 쟁점화되고 있는 조기유학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북한 취재기」등 일선 기자들이 취재한 시사성 있는 내용들을 수록했다.
 또한 대전ㆍ충남지역의 오래된 건축물들을 고찰해보는 편집과 전문가 기고의 「예술한마당」, 사회복지 현장을 기고한 「러브라인」등 각 분야에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부분들을 담고 있다.
 한남대의 이번 잡지 창간은 전국 대학중 최초의 이례적인 일이며 대학 홍보의 차별화 및 다양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기획돼 대학가에 새로운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잡지는 년 2회 무료로 발간되며 2003년부터 계간지로 년 4회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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