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40여일 앞둔 29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회관 컨벤션홀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불법행위 감시·단속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충청남도·세종특별자치시선관위 소속 공정선거지원단 210여 명과 전임직원 20여명 등 총 230여 명이 참석해 단속요원 행동강령 제창, '공명선거를 외쳐라-대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 깨끗한 조합장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돈 선거 척결을 위해 공정선거지원단을 확대 운영하고 광역조사팀을 집중 투입하는 등 단속역량을 총 결집하여 특별단속에 나설 것"이라며 "돈 선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금품 제공자는 고발 등 강력 조치하고 금품을 받은 사람은 예외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최현구/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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