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재민 기자]이른바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으로 알려진 유력한 용의자가 결국 경찰에 자수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9일 오후 11시 8분께 용의자인 허모(38)씨가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허씨의 아내는 사건이 발생한 지난 10일 남편이 술에 취해 들어와 횡설수설하는 등 수상해 자수하라고 설득하는 동시에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용의자의 주거지로 출동했으나 자취를 감춰 그의 도주 경로를 파악, 추적중이었다.

현재 경찰은 허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재민 mean0067@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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