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본관 2층 로비에서 지난 11일 시작한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 미술교원 작품 전시회(이하 전시회)'가 3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13일 성료한다.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미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교육 기반 정보화 사회에서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미술교사들이 주축이 돼 교육가족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미술교원들이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만든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학생,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와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개최된 '제3회 세종시 중·고등학생 미술 실시 대회'의 수상작 32개 입상 작품들이 스승의 작품들과 나란히 전시돼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사제동행의 문화예술 교육축제로 그 의미를 더했다.

유인식 창의진로과장은 "이번 미술전시회에서 미술교사들이 이룬 높은 성과들은 우리 스마트교육에 창의적인 사고를 열어주며 학생들의 심미안 또한 한층 높여 주는 디딤돌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