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28일 유성호텔에서 제 3대 총장을 역임하고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으로 당선된 염홍철 총장의 퇴임기념문집 봉정식을 갖는다.
 염 총장은 2년간 한밭대 제 3대 총장으로 재임했으며 재임기간 중 유성캠퍼스로 이전을 완료하고 교명을 한밭대로 변경하면서 제 2창학을 선포했다.
 또 재임중 영재교육원 설립,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신설, 정보통신대학원 신설, 산업대 최초의 박사과정 설치, 국립대학 최초의 테크노경영대학원 신설 등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내부혁신을 통한 성공적인 대학운영 사례가 전국 국립대학의 모델케이스로 부각되면서 대학 재정지원평가 및 각종 사업을 통해 1백20여억원이 넘는 국고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특히 국립대학 최초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해 7억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했으며 산업대학에 대한 교육정책에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섰다.
 한밭대는 이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이임한 염 총장을 명예총장으로 위촉한 바 있으며 이번에 퇴임기념문집을 발간하고 뜻깊은 봉정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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