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조치원역 광장서 저탄소 명절 실천수칙 홍보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설 연휴 동안에 온실가스를 줄이며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탄소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16일 오후 2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세종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함께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생활화 등 저탄소 명절 보내기 운동을 펼쳤다.

세종시 공무원들과 세종 그린스타 네트워크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카드목걸이와 절전탭을 선물하면서 ▶편하고 빠른 대중교통 이용하기 ▶과대포장은 줄이고 마음 담기 ▶명절음식 먹을 만큼 적당히 ▶온 맵시로 훈훈한 명절 보내기 ▶쓰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등 저탄소 명절보내기 실천수칙을 홍보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홈페이지와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해 저탄소 명절 실천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윤석기 녹색환경과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세종시민 모두가 저탄소 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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