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로컬푸드 추진계획 최종 용역보고회 갖고 청사진 제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는 2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춘희 시장과 시의회 의원, 로컬푸드 생산자 연합회원과 관련기관 단체,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추진계획 최종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해 9월 세종시 로컬푸드 비전선포식에서 제시했던 기본 로드맵에 대한 분야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객관적 근거 마련을 위한 최종보고와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을 담당한 ㈜지역 파트너 나영삼 책임 연구원은 ▶기획생산 조직화, 농산물 가공 활성화 방안 ▶로컬푸드 관계형 시장(직매장, 급식지원센터) 창출과 활성화 방안 ▶통합지원 센터 설립과 운영 방안 ▶직매장 운영 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 등 세종시 로컬푸드 운동의 조기 정착과 성공을 위한 중·단기적 과제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로컬푸드과를 신설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과 거점 농업인 가공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농업회사 법인 설립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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