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201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도 출범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3일 오전 8시 대소중 정문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이색적인 캠페인을 실시,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음성경찰서장 및 대소중학교 교사·학부모 외에도 BBS, 청소년 육성회, 해병전우회 등 음성군내 협력단체들이 함께했고, 대소중 학생들이 포돌이·포순이 인형탈을 쓰고 '학교폭력 멈춰'구호를 외치고 흥겨운 댄스를 추며 친구들을 맞아 학생들에게 기분 좋은 등굣길을 만들어 주었다.

임국빈 음성경찰서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다니고 싶은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일 오후 3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음성경찰서는 재향 경우회, 대한노인회 회원 등 22명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상대로 범죄 발생시 대응 요령과 충북 청소년 성문화센터 김유리 강사가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로 선정된 22명은 아동 범죄 취약지 집중순찰 및 아동안전 지도 활동 등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활약을 할 예정이다. 서인석/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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