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740여개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충청남도 평생교육 기초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15개 시·군 및 대학, 민간 평생교육 기관 등 약 74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 실태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인력 배치 등 총 29개 항목에 대한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생교육 기초 실태조사는 15개 시·군별 지역 특성 및 평생교육 기관 운영 실태의 강점과 취약점을 파악해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군별 평생교육 활성화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대순 사무처장은 "그동안 충청남도의 평생교육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자료가 미흡하여 관련 정책을 수립·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군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15개 시·군에서 평생교육이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서 전문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http://damoa.chungnam.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를 활용한 추가적 연구 등을 진행하고자 하는 충청남도 평생교육 관계자 및 연구자는 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최현구/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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