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손잡고 로컬푸드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시는 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박주환·이하 농관원)과 로컬푸드 안전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생산·유통되는 로컬푸드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관리에 대해 포괄적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업인에게 농약안전사용 지도와 친환경농업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농관원 충남지원은 로컬푸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와 농약안전사용 지도를 담당하며, 위반시 출하 연기나 폐기 조치를 취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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