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용정축구공원서 양주시민축구단과 격돌 3위 이상 성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목표'

2015년 K3리그 청주 홈경기가 오는 7일 오후 3시에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개막한다. 청주 FC는 홈 개막전을 통해 사상 첫 개막 승리에 도전한다.

'K3리그'는 2014년까지 'K3 챌린저스리그'로 진행이 됐지만 K리그 챌린지와 챌린지리그(현 K리그 주니어) 등 타 리그와의 혼동을 막기 위해 2015년부터 명칭을 'K3리그'로 변경했다.

리그 명칭 변경과 함께 가장 큰 변화는 외국인 선수의 등록이 가능하게 됐다.

올해도 18개팀 A, B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로 진행된다.

7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개막전이 펼쳐지며, 전국 8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개막한다. 팀당 25경기씩 오는 10월 10일까지 8개월 간 정규리그와 인터리그를 통해 총 216경기를 치러 통합순위를 가리고, 상위 6개 팀들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2015 K3리그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청주FC는 김상필 감독을 필두로 프로와 실업, 대학출신의 선수들 총 30명(프로출신 11명, 실업출신 8명, 대학출신 11명)으로 구성했다.

B조에 속한 청주FC는 3위 안의 성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FC는 전년도까지 사용했던 충북청주FC에서 청주FC로 변경해 통합 청주시 연고의 지역 밀착형 구단으로 재탄생을 하게 되었으며 2년 후에 청주시를 연고로하는프로구단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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