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환경을 걸머질 「에너지환경지도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배출됐다.
 대전대학교 인적자원개발원장(원장 이창기)은 지난 6~7월 에너지환경지도사 자격과정을 개설, 소정의 과정을 마친 43명에 대해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 과정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의 의식을 바꾼다는 전제아래 기초교육을 받은 주부강사들이 어린이와 밀착해 산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개설됐다.
 이번에 자격증을 수여받은 주부강사들은 앞으로 2주간 자체 스터디그룹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재를 개발, 현장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현장교육은 여름방학에 초등생 2백으로 어린이 에너지환경교실을 개설, 주부강사가 강의와 실습 그리고 현장체험 위주로 교육을 통해 약 3개월 정도의 실천과정을 평가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 에너지환경교실은 어머니 같은 강사에 의해 교육을 받음으로써 어린이들이 에너지환경지식을 이해하는데 용이하며 실질적인 의식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전대는 앞으로도 에너지환경지도사 자격과정을 1년에 2번정도 개설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지도사의 능력발전에도 게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