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생활권은 행복도시 북측 진입관문으로 4개 기초생활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월산산업단지가 입지했던 곳으로 세종시 연기면 누리리·한별리·산울리·해밀리 일원 등 약 689만5천㎡이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6생활권만의 차별화되고 창의적인 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공모를 시행, '24시간 깨어있는, 일과 생활이 함께하는 복합자족도시 RAM City(건화 컨소시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6생활권 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이용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기초생활권별 특화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1∼4생활권의 지구단위계획과 조성시점에서 발생하는 부정합 문제점 등을 개선·보완해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다른 생활권의 지구단위계획이 계획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내용 파악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 각 용지별로 시행지침을 작성하고 평면도·입면도·조성예시도 등 구체적인 이미지로 '알기 쉬운 지구단위계획'을 만들 계획이다.
6생활권 지구단위계획은 올해 1~2개 기초생활권을, 내년까지는 4개 기초생활권을 모두 수립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대지 조성공사 등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홍종윤 / 세종
홍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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