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비전으로 한 세종교육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시교육청은 일반 시민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수요자들의 세종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및 관내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종교육 이야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은 16일 정부세종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청사 학부모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교진 교육감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혁신학교 등 학교의 문화를 학생 중심으로 바뀌기 위해 수반되는 다양한 정책들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내달 17일까지 관내 유·초·중·고의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종교육 이야기'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 역시 최 교육감을 비롯해 이진석 부교육감, 금용한 교육정책국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2015 세종교육정책 주요업무를 설명하고 학교현장의 소리를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타 시도에서 전입하거나 신규 임용된 교육 행정·전문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종교육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최병만 정책기획관은 "지난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정책 방향과 추진 사업들을 결정했지만 이후 지속적인 이주민 발생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안내가 더 필요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교육가족의 공감과 지지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익규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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