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차 정례브리핑, 경로당 마을회관 등 생활불편 700여건 처리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한 점을 직접 찾아 해결해주기 위해 시작한 생활민원팀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재관 세종시 부시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올초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총 713건의 생활불편사항을 발견해 이 중 659개를 현장에서 처리했고, 기동처리가 어려운 나머지 시설물 54건은 관련부서에 통보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기동처리반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생활불편 사항 해결에 나서, 형광등·콘센트 및 전기스위치 등 전기시설 320건, 세면대·변기 등 배관시설 21건, 문고리·환풍기 수리 등 기타 22건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내달 20일부터 3일간 전의면 읍내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조경수 묘목축제를 소개하며 "조경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단계적으로 조경수파크 및 유통단지 등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1단계2017년까지 조경수 판매 특화거리를 조성 ▶2단계 조경수유통센터 건립 ▶3단계에는 조경수 산림공원을 조성, 유통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을 통해 가격 안정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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