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관련 현안사업 및 발전방안 모색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인환)는 18일 오후5시 예산소방서 회의실에서 지역국회의원인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과 예산군의용소방대 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방 현안사업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연합회측은 올해 최대사업인 충남도 의용소방대 혁신전진대회 개최, 금오119지역대와 현재 예산읍 주교리에 위치한 금오119안전센터를 통합해 산성리 일원으로 신축·이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소방사각지대인 골목길과 산골마을을 위한 다목적화재진화차량(1ton) 3대의 구입 및 운영비 지원과 인명구조 기술 훈련을 위해 삽교119안전센터 외벽에 설치한 인공암벽 및 레펠 훈련장 조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예산소방서 본관의 협소로 인한 회의실 등 업무공간 부족과 경량 철골조 소방차고로 인한 소방차량 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별관 신축 예산확보에 도움을 요청했다.

홍문표 의원은 "군민의 안전과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방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의용소방대 연합회는 관내 27개 소방대 연합회로, 회원은 760여명이며 초기 화재진압 및 다양한 방재활동과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노력하고 있다.최현구/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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