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7억원 사업비 투입해 영농불편 최소화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예산군은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반정비 및 기초생활 인프라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영농환경개선 및 농민의 경작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재해대비 수리시설을 정비할 목적으로 ▶기계화 경작로 ▶용·배수로 정비 ▶한발대비 용수개발 ▶마을안길 정비 등의 사업을 약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세부사업 내용으로는 기계화 경작로 포장 13개 지구 7.89km, 용·배수로 정비 12개 지구 4.42km, 한발대비 용수개발 2개 지구를 추진한다.

아울러 농촌 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는 5개면 14개 지구에 대해 마을안길 정비 14.3km, 배수로 정비 4.2km, 세천정비 0.9km를 실시한다.

군은 40여건의 사업에 대해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기 발주해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불편을 최소화 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 인프라를 정비해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최현구/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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